↑↑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1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1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귀룡 초대 센터장이 인권에 대한 중요성과 소통을 통한 인권 존중 실천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 중 이루어진 장애인 인권 영화 상영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생각, 관점을 학부모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와 학부모 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유도해 통합사회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경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